▪다문화 가족 지원도 강화-대규모 어린이 랜드도 유치할 것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모든 순천 시민이 행복한 순천복지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 생활편의 시설을 종합 점검해 부족한 곳은 확대하고, 낡은 곳은 개선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제도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특히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복지의 첫걸음”이라며 “순천지역 모든 도로나 건물을 종합 점검해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을 주는 시설은 시급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미국이 세계 최고의 국가로 성장한 건 이민자나 다문화 가족에 대한 차등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농촌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서 자녀들의 학습권 확대나 부모들의 공동체 생활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장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놀이시설 확대를 위해 대규모 어린이 랜드를 유치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어린이 랜드는 순천 인구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과 제16.17대 전남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과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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