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여가생활 기회 제공을 위한 4월 영화를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영작은 ‘앵커’와 ‘로스트 시티’ 2편이며 ‘앵커’는 방송국 앵커 세라(천우희 분)가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를 받은 후 겪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20일 오후 7시, 오는 23일과 24일은 오후 1시에 각각 상영된다.
또한, ‘로스트 시티’는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변신으로 북미에서 압도적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3시 30분,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우리끼리 수요시네마’를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우리끼리 수요시네마’는 생활권이 같은 직장, 학교, 모임 등 단체(20명 이상)가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4월에는 오는 20일 수요일, 27일 수요일에 각각 운영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문화예술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화관 운영을 위해 단계적 일상 회복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며 영화 상영 전후 환기 및 수시 소독실시 등 시설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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