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8대 순천시의회에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했던 박혜정 순천시의원이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 왕조1동을 지역구로 전남도의원에 도전한다.
박혜정 시의원은 이를 위해 “엄마가 행복한 왕조1동, 교육하기 좋은 지역 왕조1동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도의원으로 출마했다”면서 “20년 대학교수로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아파트 송전선로 문제 등 주민공동체의 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파트 동대표 일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되었다”고 지난 비례대표 의정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가장 큰 관심사는 순천의 교육이기에 그동안 교육 정책에 대한 입법 활동과 정책제안, 예산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비례대표 시의원의 권한에는 한계”가 있어 “많은 고민 끝에 주민의 교육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도의원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박 시의원은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과 ▲학교와 교육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노인인구의 여가생활을 위한 운동시설(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등을 확충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놀고 운동할 수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 마련 ▲노후아파트 안전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청암대학교에서 안경학을 가르치던 교수 신분에서 순천시의회에 비례대표로 들어와 활동했던 박 시의원은 “대학교수의 안락함보다 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일의 범위와 권한이 좀 더 넓은 도의원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걸어온 길처럼 변함없이 꾸준히 열정적으로 지역주민을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출마의 변을 강조했다.
박혜정 시의원이 그동안 발의한 조례는 ▶순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유치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순천시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조례전부개정 조례 ▶순천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전부개정 조례 ▶순천시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순천시 국기 등 선양에 관한 조례 ▶순천시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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