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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5813명...지역 누적 27만명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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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5813명...지역 누적 27만명 넘어섰다

병·의원 중심으로 검사체계 전환, 임시선별검사소 5곳→2곳 축소 운영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누적 확진자가 27만명을 넘어섰다.

울산시는 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계 확진자가 27만2729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2.9%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4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70~80대 고령자로 확인됐다.

한편 병·의원을 중심으로 검사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5곳에서 2곳으로 축소 운영한다. 이에 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울산종합운동장, 문수축구경기장 2곳만 운영한 뒤 유행 상황 따라서 재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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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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