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누적 확진자가 27만명을 넘어섰다.
울산시는 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누계 확진자가 27만2729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2.9%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4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70~80대 고령자로 확인됐다.
한편 병·의원을 중심으로 검사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를 5곳에서 2곳으로 축소 운영한다. 이에 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울산종합운동장, 문수축구경기장 2곳만 운영한 뒤 유행 상황 따라서 재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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