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지역과의 지역발전 불균형 해소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30일 기북시장 인근(기북면 용기리 271-6)에서 ‘기북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기북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시비 12억)이 투입해 기북면민복지회관을 건립하하고,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여가와 건강증진 등의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또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과 뚝방길 정비 등 거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북면과 배후마을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유도해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도시 지역과의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포항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북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기북면과 배후마을에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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