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NBS 여론조사, 이재명 37%, 윤석열 39%, 안철수 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NBS 여론조사, 이재명 37%, 윤석열 39%, 안철수 9%

NBS·리얼미터 조사서 이재명 상승, 윤석열 하락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하락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이 후보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이 조사에서 이 후보는 6%p(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한 반면. 윤 후보는 1%p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지난주 두 후보 간 격차는 9%p까지 벌어졌으나, 이번주엔 오차범위 내인 2%p로 줄었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4주 간의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9%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였다. 답변 유보층은 11%였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1.0%p 하락한 41.9%, 이 후보가 1.8%p 상승한 40.5%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6.8%, 심 후보는 2.6%였다.

NBS 조사에서 각 후보 지지 이유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정권 교체를 위해'(72%)라는 답변이 제일 많았고, 이 후보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48%)', 안 후보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33%)'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가 윤 후보를 꼽았으며 이 후보는 37%로 나타났다. 윤 후보에 대한 응답률은 지난주와 같았고, 이 후보에 대한 응답률은 지난주보다 5%p 올랐다.

내년 대선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심판론(49%)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안정론(41%)을 앞섰다.

외교·안보 분야 능력 평가 조사에서는 이 후보 43%, 윤 후보 31%, 안 후보 10%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이 후보와 함께 5%p 동반상승해 38%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1%p 하락한 37%를 기록해 한 주 만에 양당 순위가 뒤바뀌었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수치상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건 4주 만이다. 국민의당은 6%, 정의당은 3%였다.

NBS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리얼미터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38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40%, 무선 55%, 유선 5% 자동 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