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마다 출신지 학생들을 위한 각종 장학제도가 있어 타 도시로 유학 중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함께 고향과의 연대의식을 주고 있다.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이 2022년 화순장학생 200명을 선발, 장학금 2억1500만 원을 지원한다.
화순장학회는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 모두 공고일(2022. 2. 17.)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본인은 다른 지역 주소라도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은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총 200명으로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70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총 2억1500만 원이다.
대학생 지원 분야는 성적우수장학생, 예능특기장학생, 복지장학생 3개 분야다.
38명을 선발할 계획인 복지장학생은 중위소득 100% 이내, 4인 가족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6만8000원 이하(직장가입자 기준, 부모 합산)면 신청할 수 있다.
화순장학회는 매년 장학 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749명에게 18억9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장학기금은 1월 말 기준 119억8000여만 원을 조성해 안정적인 장학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총무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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