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이 2016년 9월 한국체육진흥회(한국걷기연맹‧한국시민스포츠연맹) 자문위원 위촉된 이후 지난해 12월 재위촉 되어 2024년까지 3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2010년 시의원이 된 후 운동화만 신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는 허유인 의장.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걷기대회의 아시안게임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안피아드 걷기대회를 4회 모두 참가했으며 순천만국제걷기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하는 등 순천시 걷기문화 확산과 생태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재 위촉됐다.
이와 관련 허유인 의장은 “시민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 걷기 운동이라 생각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인정받는 걷기단체 자문위원에 재위촉 되어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회 국제시민스포츠 아시안피아드 대회’개최지인 우리 순천시만큼 걷기 좋은 도시가 없으며 특히 해룡와온에서 별량화포까지 이어진 순천만갈대길 코스는 단연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걷기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유인 의장은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장이 된 직후 현재까지 차량 없이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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