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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민이 안전한 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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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민이 안전한 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

교통문화 선진화 분야 등 4개 분야 19개 추진과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환경 및 교통안전 증진 도모를 위해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4만 7931대로 최근 5년간 인구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등록대수는 연평균 2.37% 증가하고 있다.

▲안전의 상징이 된 교차로. ⓒ동해시

또,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고령인구도 매년 증가해(최근 5년 연평균 4.64%)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관련 교통안전시설 확충 필요성과 높아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따라 관련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1년 동해시 관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57건으로, 전년(293건)에 비해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2020년 4명에서 2021년 2명으로 감소했다.

사고는 신호위반과 안전운전 불이행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수 제로화를 목표로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교통, 교통약자, 운수사업, 교통문화 선진화 분야 등 4개 분야 19개 주요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교차로 시설개선, 도로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정비, 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도로교통 부문에 28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등 교통약자 분야 11억 원 등이다.

또 대중교통시설 개선 및 지원 등 운수사업 분야 3억여 원,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문화 선진화 분야 1억여 원 등 총 4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분야별 사업 시행을 위해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경찰서, 버스·택시 등 운송사업조합,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각종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승우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조해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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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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