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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 공유자전거 ‘타조’ 가입자 15만 명 넘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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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 공유자전거 ‘타조’ 가입자 15만 명 넘어 등

□ 2020년 10월 도입된 ‘타조’ 1년여 만에 가입자 15만 명 초과

수원특례시는 2010년 10월 정식 도입된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 가입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타조 가입자는 15만 3818명으로, 총 이용 횟수는 167만 8000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특례시가 운영 중인 무인 공유자전거 '타조(TAZO)'. ⓒ수원시

2020년 10월 옴니시스템 및 KT와 함께 타조 1000대를 도입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이용 횟수는 3453회였으며, 평균 이용 시간은 15분 56초였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와 키오스크(정보안내시스템) 등이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위성항법장치)가 장착된 자전거를 지역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 공간에서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자전거 주차 후 잠금장치를 잠그면 이용이 종료되고, 등록한 카드로 이용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특히 자전거 주차장과 거치대 및 인도 가장자리 등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곳이면 어디든 주차할 수 있다.

이처럼 편리한 이용방법에 따라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시는 지난해 2월 2000대를 추가로 도입해 현재 3000대의 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타조가 시민들의 일상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병·의원서 ‘신속항원검사’ 실시

수원특례시는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와 7개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속항원검사는 검사 키트를 활용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는 방식이다.

지난 3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방식이 변경·시행됨에 따라 PCR(유전자 증폭) 검사 우선순위 대상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우선순위 대상이 아닌 사람은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와 7개 병·의원에서 관리자 감독 아래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수원지역 병·의원 명단. ⓒ수원시

현재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등이다.

이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 외 검사를 원하는 사람 △‘방역패스’가 필요한 사람 등이며, 방역패스가 필요한 사람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인 화홍병원(호매실동)·복십자의원(매산로3가)·광교삼성내과의원(하동)·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매탄동)과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인 수여성병원(고색동)·푸른이비인후과의원(권선동)·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원천동) 등 7곳이다.

염태영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가급적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철저하게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위기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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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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