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실시 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정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다. 대상은 토지가 12만 6409필지, 주택이 1만 1452호다.
군은 지난 22일까지 토지 및 주택가격 산정 정확성을 위해 부동산 이용 상황과 주요 특성에 대해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건축물대장, 항공 영상 등 기초 자료를 검토하고 토지와 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했다.
완료된 토지특성조사표에 의거 국토교통부장관이 25일 결정·공시하는 표준지(토지 2011필지, 주택 759호)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필지별, 주택별 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후 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진호 세무과장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군민의 생활, 재산권과 각종 국세와 지방세 등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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