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우리 농촌에 들어온다. 특별한 상황에서 구조나 촬영에 쓰이거나 값비싼 아이들 놀이기구 정도로 생각되었던 드론이 이제 우리 농촌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되려고 한다.
전남 함평군이 드론방제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평군과 전남도립대학교 간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군민 수요를 반영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 중심으로 구성했다.
모집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함평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강사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주 3회(화‧목‧토) 함평군 평생학습관 및 함평문화체육센터(함평 축구장)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총무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