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술 개발과 마케팅 등을 돕는 '2022년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으며 환경보전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환경기술 개발 △환경제품 마케팅 △종사자 환경교육 등 3개 분야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12월에는 성과평가와 정산이 진행된다. 사업비는 기업당 1000만원 한도이며 자부담은 1회차에 10% 이상, 2회차에 20% 이상, 3회차에 30% 이상이고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서류검토,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신청금액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한다.
신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추가 문의사항은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역량을 갖춘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