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일) 하루 동안 917명이 발생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도 영향을 받았겠지만,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34일 만이다.
경기도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8만99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0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1864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평택 106명 △고양 79명 △안양 57명 △수원 56명 △성남 55명 △김포 53명 △안산 51명 △용인 48명 △남양주 48명 △부천 47명 △화성 38명 △파주 29명 △시흥 29명 △구리 28명 △하남 25명 △의정부 24명 △광명 22명 △군포 21명 △이천 17명 △광주 15명 △양평 13명 △오산 12명 △안성 10명 △포천 8명 △의왕 6명 △여주 5명 △과천 4명 △양주 3명 △동두천 3명 △가평 3명 △연천 2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4150병상 중 1892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5.6%로 나타났다. 중증 병상은 566병상 중 3337병상 사용, 가동률은 59.5%를 보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11개소 가동률은 54.2%이며, 재택치료중인 확진자는 72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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