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분석·진단 결과 시 최초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재정 인센티브(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분석·진단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그룹별로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7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를 합해 26개 우수단체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관리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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