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2021년 주소정보 업무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1년도 주소정보 업무평가에서 주소정보의 구축·관리·제공을 통해 주소정보 산업의 창출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주소정보 업무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용, 시설관리, 상세주소, 도로명주소 미전환 공적장부 정비,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등 10개 분야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정선군은 주소정보 업무편람 TF 참여,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국민불편 도로명주소 정비 등 주소정보의 안정적 정착과 활용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에 따른 주소제도 교육·홍보 ▲관내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 보행자 중심의 주소정보시설 확충 ▲원룸·다가구 주택 등 상세주소 부여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등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에 대한 사물주소 부여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안명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주소체계 고도화 등 주소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주소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