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ESG가치 실천과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추진 및 대고객 홍보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을 약속했다.
‘코리아 그린푸드데이’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친환경 인증농산물 사용, 저탄소‘로컬푸드’권장, 음식 폐기물 최소화 등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일상생활 속 저탄소 식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뿐만 아니라 리조트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며 “아울러 청청 강원도의 저탄소 로컬푸드가 지역 대표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11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공표한 2021년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으며, 음식 폐기물 처리 사내사업화, 한국서부발전과 연료전지 발전 사업추진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