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태백시 미래인재 7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8일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육분야에 김민섭, 공원석, 김강현, 전혁재, 김성윤 학생, 문화예술 분야에 박보윤, 김소윤 학생을 각각 2021년 태백시 미래인재로 선발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하에 미래인재 인증패와 지급증서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미래인재 7명에게 각 300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으며 2년 차와 3년 차 미래인재에게도 각각 100만 원을 지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미래인재로 선정되기까지 무한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각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미래인재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36명의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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