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연말연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지방물가 안정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물가안정 시까지 운영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 파악, 요금 과다인상,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3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탄탄페이 사용 등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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