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과 남원이 '코로나19' 확진자 300명을 넘어섰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남원에서 6명의 확진자가, 정읍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이로써 정읍의 누적 확진자는 313명, 남원의 누적 확진자는 306명이 됐다.
정읍이 확진자 300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18일.
이 확진자(전북8085번)는 직장동료(정읍 299번)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원의 300번 확진자(전북 8252번)는 60대로 전날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정읍과 남원의 동반 300명 돌파는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김제에 이어 도내에서는 각각 여섯·일곱 번째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 다음으로는 고창(282명)과 부안(255명), 순창(241명)이 뒤따르고 있다.
14개 시군 가운에 아직 확진자 두자릿 수를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는 진안(75명)과 장수(55명), 무주(52명)를 비롯해 임실(45명)인 동시에 기타(241명)이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84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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