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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행동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민주당 본격 선거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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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행동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민주당 본격 선거체제 돌입

2030세대 중심된 부산선대위 출범...중도를 넘어 보수까지 외연 확대에 중점

'대전환'을 강조한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에서도 내년 대선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프레시안(박호경)

선대위는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부산 대전환 톱니바퀴 선대위’로 명명하고 2030청년을 비롯해 세대와 계층, 중도를 넘어 보수까지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통합선대위로 만들기로 했다.

부산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재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안영학 전 JC 전국중앙회 회장, 최용국 전 ㈜대우자동차판매 노조위원장, 박기식 전 부산라이온스 총재 등이 선임됐다.

특히 2030 세대를 대표해 강지백 수제화 제조회사 창업가와 이지원 변호사, 김준영 사단법인 한국게임문화협회 회장, 서지연 사단법인 ‘쉼표’ 대표, 김기탁 부산시당 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대위를 이끌게 된다.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최인호, 전재수 의원을 비롯해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해영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장, 배재정, 윤준호 전 의원과 류영진 전 식약처장,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박인영 전 시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처문 전 국제신문 사장과 전윤애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 조재호 전 동서대 레포츠학부 교수, 김동규 동명대 교수, 원동욱 동아대 교수 등과 함께 박영미, 강윤경, 박무성, 최택용, 최지은 지역위원장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맡았으며 정책을 총괄할 정책본부장에는 강경태 신라대 교수와 유동철 동의대 교수가 선임됐다.

대변인단으로는 강윤경 수영구 지역위원장과 최택용 기장군 지역위원장,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김정아 주식회사 제이컴즈 대표 겸 부산시당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선대위 고문단에는 윤진한 동아대학교 병원장과 원창희 백양포럼 대표, 강용호 부산시당 후원회장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출범식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자가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을 통해 "부산이 행동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그려온 국가균형발전 이재명이 완수하겠다"며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경부선 지하화 실천을 약속했다.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20대 대선은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엄중한 선거다"며 "촛불로 이뤄낸 국민주권국가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다시 부정부패와 기득권이 득세하는 시대로 되돌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고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젊고 역동적인 선대위를 운영하는 한편 중도를 넘어 보수까지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을 적극 발굴해 순차적으로 선대위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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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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