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힘을 보태고자 ‘2021년 4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번째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강원랜드 본사 주차장, 운암정, 마운틴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강원랜드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리조트 방문 고객들도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현혈은 참가자들의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해외여행 이력 등 사전 전자문진을 실시했으며, 헌혈 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솔선수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혈액수급 위기는 국가적인 어려움인 만큼, 정기적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 외에도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방문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헌혈증 1000매를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온 헌혈증 기부는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지역주민, 직원 가족 등 필요한 이웃에게 현재까지 5700여 매가 전달돼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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