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안큰별 지도사, ‘2021 전국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북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의 안큰별 지도사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 전국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진청 주관 ‘2021 전국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청 '친환경축산관리실' 안큰별 지도사ⓒ경주시청 제공

경주시는 축산농가의 기술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초유은행이 축산농가 2218호에 초유 1만 484병을 보급 한우 송아지 5242두에 급여했고 △한우유전자원관리실 우량정액 보관·교환 1520건 △살모넬라 등 분석검사 3313건 △SNS 축산기술 홍보 150건 등으로 축산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퇴비 부숙도 검사와 관련해 농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 10곳에 퇴비부숙도 측정 장비를 지원했으며,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사료성분 분석실을 신설하고, 가축 사료를 직접 농가에 제공해 고급육 생산을 지원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큰별 지도사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진청이 주관한 ‘2021 전국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축산관리실의 과학적인 현장 지원으로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