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감염자도 2명이 확인돼 모두 4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4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만82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0명이 발생, 누적 1350명이 됐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성남 191명 △고양 174명 △부천 158명 △남양주 130명 △안양 123명 △수원 117명 △화성 101명 △안산 97명 △김포 92명 △하남 85명 △의정부 82명 △시흥 77명 △용인 75명 △평택 71명 △광명 62명 △구리 57명 △양평 52명 △양주 50명 △파주 45명 △안성 45명 △광주 44명 △군포 42명 △이천 34명 △의왕 31명 △과천 26명 △포천 24명 △오산 17명 △가평 16명 △동두천 15명 △여주 6명 △연천 2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719병상 중 2117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77.9%를 보이고 있다. 중증 병상은 366병상 중 297병상 사용, 가동률 81.1%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 10개소 가동률은 82.5%며, 재택치료 확진자는 전날보다 900여명이 늘어난 690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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