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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세자리수 확진 폭주 속 감염재생산지수도 상승…7일간 평균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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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세자리수 확진 폭주 속 감염재생산지수도 상승…7일간 평균 '1.15'

ⓒ전북도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인원이 12월 첫주 동안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재생산지수'도 이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역대 사상 최다 인원인 125명으로 나타났다.

전주 34명과 군산 31명에 이어 완주에서도 20명이 발생하는 등 1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상황은 도내 '감염재생산지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증가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 

지수가 '1'이면 1명의 확진자가 최소 1명 이상에게 감염을 전파시킨다는 것이다.

1보다 지표가 크면 최소 한사람 이상이 추가적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이고, 이 경우 감염병이 인구 집단내에서 대확산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8일(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감염재생산지수는 '1.13'이지만, 이 지수는 9일 오후 6시까지 포함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수는 더 상승할 공산이 크다.

이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11~1.16을 오고 갔다.

그러나 확진자가 100대를 넘어선 지난 7일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21로 상승했다.

도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가장 높았던 감염재생산지수는 '1.58'을 나타낸 지난 9월17일이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70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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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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