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저터널 개통전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22일 도상훈련시작으로 25일까지 실시

▲보령소방서는 개통을 앞둔 보령해저터널 내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대응합동 훈련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보령소방서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가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긴급구조통제단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터널 내부에서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22일부터 25일까지 보령소방서 및 태안소방서, 보령경찰서, 예산국토관리사무소, 현대건설컨소시엄의 관계자 7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저터널 내부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훈련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보령소방서

훈련은 22일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24일 예비훈련, 25일 본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보령해저터널 소방시설 현장운영 훈련 및 방재시설 운영방법 확인, 상황별 교통통제 및 대피유도 훈련, 터널 구간별 통신장비 운영, 방수압 승압 여부 등 대응으로 실시됐다.

방장원 소방서장은“국내최대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선제적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늘 고심히 많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응 방안 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