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자매도시 전북 김제시와 침선 교류행사를 가졌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일 민·관협력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동숙)와 동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친선 교류 행사를 열었다.
동해시와 김제시는 지난 1999년 4월 27일 최초 결연을 맺은 이후 2018년 11월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양 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을 통한 지속 교류를 약속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류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으나, 시는 이번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기념행사 진행 후 이틀에 걸쳐 동해시의 경제·문화교류를 위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묵호어판장 및 묵호시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고동숙은 “귀한 시간을 내 멀리 동해까지 와준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여성단체간의 교류를 통하여 여성복지 증진과 양 도시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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