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부모가 어린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북평e편한어린이집 외 13개소를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곳으로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참관할 수 있고 보육프로그램이나 학부모 자율모임, 어린이집 위생·안전 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에 학부모를 참여시켜 어린이집 내 아이들의 활동을 관찰하거나 보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열린어린이집에게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동해시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 및 서류평가를 통해 신규 선정 7개소, 재선정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확산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에는 이번 14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23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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