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온라인 유통 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10월18일(월) ‘온라인지역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온라인지역센터는 농협 내 마케팅 공간을 창출해 관내 농산물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 및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창현 순천시지부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김철운상임이사, 김길봉상임감사, 김수종 수석이사 외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온라인지역센터가 산지 농산물 온라인 판매의 중심체로 자리 잡아 소비자에게 건강한 우리농산물을 전하고 농업인에게는 손쉬운 온라인 판매채널 제공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순천농협의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 이후 19일(화) 오후 12시 30분에는 ‘순천배’를 홍보했으며 20일(수) 오후 3시에 ‘순천 골드키위·레드키위’ 등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관내 우수농산물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김미영 경제사업본부장은 “중소도시에는 라이브커머스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11월~12월(2개월) 직원교육을 통해 전문가육성으로 농가 라이브커머스를 현장에서 지원하고 교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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