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 시민참여혁신단의 열린토론단이 폐광지역 교육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15일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3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열린토론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가진 제3기 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의 분과로, 실효성 있는 교육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10명으로 선정됐다.
이번 3차 워크숍은 지난 1,2차 워크숍을 통해 폐광지역 교육의 현존하는 문제들 중 가장 중요하면서 해결 가능한 주제로 선정된 ‘성취동기의 결여’에 대해 강원랜드와 함께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해결방안은 추후 열린토론단원들이 현장 탐방을 통해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는지 검증과정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혁신성장팀 최지원 팀장은 “폐광지역의 교육환경은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열악한 게 사실이다”며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열린토론단과 함께 사례 조사,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8년부터 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사회적가치 과제 60여건을 발굴해 사업화를 진행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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