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은 지역향토자원산업화사업 지평선맥아 6차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1일 농업인교육문화센터에서 맥류 농가 품종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김제 지평선맥아 6차선진화사업은 지역내의 보리, 밀 신품종 육성, 가공상품개발, 홍보마케팅을 통해 김제 맥류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봉남면의 ㈜우리농과 함께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날 농가 품종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했으며, 농촌진흥청 김경훈 박사가 아리흑 등 신 맥류 품종에 대한 소개와 재배법 등 교육했고, 그 이후 간담회를 통해 ㈜우리농과 맥류농가 사이 2021년 계약재배가 진행됐다.
금번 계약재배 물량은 금강밀 50톤 및 아리흑 20톤 정도 분량으로 향후 제분, 증숙, 발아 등의 가공을 통해 밀가루, 증숙밀, 엿기름으로 가공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보리 물량이 과다해 밀 등 다른 2모작 작물이 필요한 상황이며, 더불어 보리, 밀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판로개척이 필요한상황이다"며 "앞으로 지역내 농가와 식품기업 사이 계약재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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