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각종 스포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생활체육 저변 확대, 주민 건강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6일과 29일, 약 600여명이 참가한 제14회 김제시장배 동호인초청 전국족구대회와 제3회 김제시장배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0월부터 매주 탁구, 유도, 족구, 궁도 등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또한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를 기념해 족구와 야구, 당구, 볼링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초청한 동호인들이 김제에 방문해 지평선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전 참가자, 심판, 운영진들의 자가 문진표 작성, 참가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아울러, 김제시에서는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을 김제에 유치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 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동호인 및 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진흥에 큰 몫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지속적인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줘 김제의 경제도약 실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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