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의성‧군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토론회를 열었다.
기존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를 임 교육감 취임 이후 간소화된 업무보고 후 토론회 형식으로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 방향에 대한 답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이정희 의성교육장의 주요업무보고에서 현황과 특색교육, 학교지원센터 운영 상황과 코로나19 대응지원 상황, 소규모 학교에 대한 지원 등이 보고되고 현안 사업으로 의성 안전 체험관 제2주차장 설치, 교직원 관사 건축 상황 등이 건의됐다.
김장미 군위교육장의 업무보고에서 현황보고와 군위교육지원청만의 특색교육 및 학교지원센터 운영 실적, 특색사업, 업무경감 및 개선 사례, 현안 사업으로 소규모 옥외 체육관 신축과 영재교육지원센터 공간혁신 추진 등의 건의가 있었다.
토론에 앞서 임 교육감은 보고회로 딱딱해진 분위기를 김종해 시인의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시 낭송으로 풀어갔다. 토론에서 군위지역 교육 현장과 의성지역 애로사항이 건의되고 임 교육감과 교육청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코로나 19로 힘든 가운데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잘 지켜주신 교육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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