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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허베이협동조합, 10월8일 이사장 보궐선거 개최…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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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허베이협동조합, 10월8일 이사장 보궐선거 개최… 정면돌파

27일 대의원 총회, 지난 임시총회 진행 방해자 포함한 대의원 8명 제명 안건 처리

▲최근 이사장 탄핵 사태 등으로 갈등과 분열을 겪고 있는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인터넷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광제·이하 조합)이 지난 8월31일 탄핵으로 공석이 된 이사장 보궐 선거를 오는 10월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1년 9월1일, 9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조합 측은 지난 16일 "김광제 이사장 직무대행 등 16명의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27일에 대의원 총회, 10월8일에 이사장 보궐 선거를 추진하기로 확정했다"면서 "이들은 대의원 총회에서 조합 정관 개정과 지난 8월31일 개최된 대의원 임시총회 회의 진행 방해자 5명을 포함한 대의원 8명에 대한 제명 등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10월8일 치러지는 보궐 선거에서는 이사장 1인과 이사 1명을 동시에 선출하기로 했다"면서 "조합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면돌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 취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국응복 전 이사장은 지난 9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에 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총회 결의 무효 확인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더불어 허베이 조합 정상화를 위한 모임 관계자는 17일 "지난 16일 회의를 통해 오는 19일 정상화 모임 전체회의를 소집해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사장 탄핵을 추진한 일부 조합 사람들이 우리 정상화 모임이 10여 명 밖에 안된다는 헛소문을 내는 것 같은데 전혀 사실이 아니며, 3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조합 조직 구성은 기본부터 잘못돼 있다며, 조합원 숫자에 비례해 지역별로 대의원과 이사의 수가 구성돼야 하는데 현재는 엉망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사도 감사도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탄했다.

태안 군민 김 모 씨는 "맨손 피해 어민들까지 다 보상해 줬는데, 지역 발전 기금 2024억 원도 조합과 관련된 사업에만 쓰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지원금이 이 지역의 공공의 발전을 위해 건설적으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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