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김제 백구 제2특장차 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20년 11월 23일 체결된 1단계 지역(농촌) 재생 기본협약에 이은 2단계 제2특장차 산업단지 공동시행 실시협약으로써, 향후 주거 일자리 생활SOC 등 패키지 사업을 발굴해 점진적으로 추진과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작년 7월 전국 유일의 투자선도지구 공모가 선정돼 국비 약 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백구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 공모에도 선정돼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성장거점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LH는 공동시행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약 180억 원을 선투자해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두 기관은 이번 공동시행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전북도와 전북자동차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해 특장차 집적화 전문단지로 조성해 특장기계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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