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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9일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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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9일 정식 오픈

11개 시군 동시 오픈...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경북도 공공배달앱‘먹깨비’가 9일 11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에서 정식 오픈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공공배달앱은 경북경제진흥원 주관하고 시‧군이 행·재정적 지원과 먹깨비의 앱 개발·운영을 맡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에서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먹깨비’는 광고·홍보비 없이 중개수수료(1.5%)와 결제수수료(0~3%)를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경북도

소비자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다운 받아 사용하고, 각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 구매 후 결제 시 사용할 경우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9일 정식 오픈을 기념해 가입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 첫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해 최대 1만원의 할인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매주 일요일 선착순 5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리뷰 이벤트, 월별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지원금을 민간 앱에서는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 하지만 공공배달앱에서는 결제가 가능해 비대면 소비 쿠폰 사업과의 연계와 추석전후로 시행될 비대면 외식 소비쿠폰사업(2만 원 이상 4번 주문하면 1만 원 환급)에 공공배달앱도 포함될 예정으로 공공배달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맹점 등록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이트 및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윤희란 민생경제과장은“올해 7월부터 도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오픈일까지 5000여개의 가맹점이 신청접수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단 기간 내 많은 수의 가맹점이 등록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공배달앱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주력하라”며“소상공인들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모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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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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