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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확진자, 다시 2000명대 기록...전날보다 453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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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확진자, 다시 2000명대 기록...전날보다 453명 늘어

전날보다 453명 늘어난 159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2000명 대를 기록했다. 20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31일 이후 8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늘어 누적 26만5423명이라고 밝혔다.

1597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45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14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만 1476명(73.3%)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천3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7일 99만 명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백신 1차 접종률이 전체 국민의 61%를 넘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 시작한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번 긴장해야 한다"며 "앞으로 4주간이 고비"라고 강조했다.

▲ 8일 오전 서울역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50명 늘어 누적 26만5천423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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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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