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공무원연금공단, 전북대학교 지역대학육성사업단과 협력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공적연금 인력 양성을 주제로 산학협력과정 4기 '오픈캠퍼스'를 운영했다.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의 제도와 주요사업, 채용설명, 취업특강 등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지역 5개 대학과 제주지역 1개 대학 등 총 7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료한 학생에게는 공단 체험형 인턴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과 재학 중인 대학교로부터 1학점이 인정된다.
공단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3회에 걸쳐 '오픈캠퍼스' 산학협력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4기부터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대학교가 추가로 참여해 공적연금 특화과정으로 확대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및 선호도에 따라 대학생들이 온·오프라인 수업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북지역 외 거주 대학생에게는 숙소(전북대 게스트하우스)와 식사가 제공됐다.
공단은 '오픈캠퍼스' 종료 이후에도 국민연금공단에 취업을 원하는 전북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체험학습, 멘토링, 재무관리, NCS, 면접교육 등 One-stop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경영지원실 김성호일 실장은 "이번 '공적연금 특화과정의 국민연금 오픈캠퍼스'를 통해 대학생들의 공적연금 이해를 돕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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