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숙 장흥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농산어촌유학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월 16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농산어촌 유학생 유치를 통해 농산어촌유학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이며 도시와 농산어촌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농산어촌유학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 지원센터 운영 ▲농산어촌유학 육성·지원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의결을 위하여 협의회 구성 등이다.
윤재숙 의원은 “현재 농산어촌 읍면 지역 학교는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도시로 떠나고 있어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지역 교육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농산어촌 유학이 활성화된다면 도시 학생에게는 공동체 정신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농산어촌 지역은 학생 유입으로 인한 교육환경 개선과 활력 증대 등 서로 상생할 수 있고 특히 코로나19 시대 대안교육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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