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30일, 코로나19 백신 현장에서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특별포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의료종사자를 필두로 시작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이 19일에 끝났으며, 전주병원 역시 이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접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주지역 코로나 방역에 앞장섰다.
이에, 영경의료재단에서는 현장에서 환자를 응대한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포상금(290만원)을 전달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직원들에게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 이어질 2차 접종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부터 코로나2차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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