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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 건물 붕괴는 '명백한 인재', 철저한 조사로 후진형 참사 반복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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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 건물 붕괴는 '명백한 인재', 철저한 조사로 후진형 참사 반복 막아야

강은미의원 "건축물 관리법 위반 여부 등 철저히 조사해야"..."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정의당 강은미의원 ⓒ프레시안

정의당 강은미의원은 10일, 광주 주택개발구역 건물붕괴 사고현장을 찾아 "이번사고는 '명백한 인재' 라면서 “철저한 조사로 후진형 참사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원은 이날, 사고현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이번 참사는 지난 2년 전 철거 중인 건물이 차량을 덮쳐 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잠원동 사고와 판박이"이라면서 "그 사건 이후 노후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된 건축물 관리법이 시행(2020.5월 시행, 2019.4.30. 제정)됐지만 1년 만에 유사한 참사가 되풀이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강의원은 특히, "무엇보다 안전 의무 위반에 대한 소식이 들려 더욱 안타깝다"면서 "공사 현장 주변의 교통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면서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을 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유도원 및 교통 안내원 배치계획 등을 세워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강은미의원은 "이번 참사는 중대시민재해"라고 규정하면서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중대재해에 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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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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