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7층에서 떨어진 고교생이 구사일생으로 생존.
7일 오전 10시 3분께 전북 남원시 조산동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고교 1학년생인 A모(17) 군이 1층 화단으로 추락.
추락신고를 받고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A 군이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부상은 입지 않은 것을 보고 깜짝.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있던 A 군을 응급처치한 구급대원들은 팔에 골절상이 좀 심한 것으로 판단,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
구급차로 닥터헬기 인계지점까지 A 군을 이송한 구급대원들은 닥터헬기에 A 군을 태우고서야 놀란 가슴을 다시 한번 쓸어내리는 등 안도의 한숨.
닥터헬기로 다시 하늘을 올라 원광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A 군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경찰은 A 군이 안정을 찾는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