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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기자] 신비한 불이야기 '운수화통'...경찰·소방까지 부리나케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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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기자] 신비한 불이야기 '운수화통'...경찰·소방까지 부리나케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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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바짝 차리고 호랑이 굴로 부리나케 들어가니 적재함에 붙은 불을 대기중이던 소방관들이 눈깜짝할 사이에 진화.

전북 전주시내 한복판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 적재함에 불이 나는 소동.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를 달리고 있던 1톤 트럭 적재함에 시뻘건 불길이 활활.

당시 트럭에는 가구점에서 판매하는 의자와 탁자를 비롯해 파지 등이 적재.

그러나 적재함에 불이 붙은 사실을 모른 채 운전하던 트럭기사는 때마침 이 광경을 목격한 교통경찰관에 의해 뒤늦게 확인.

경찰 사이카 2대는 곧바로 불난 트럭을 에스코트하며 인근에 있는 전주덕진소방서로 안내.

트럭기사는 교통경찰의 안내 덕분에 소방서로 직행하는 일진(日辰)이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에겐 아직 남아있던 행운이 대기.

소방서에서는 때마침 소방서 앞에서 기술경연대회에 나가기 위해 맹연습중이던 소방관들의 눈에 바로 들어왔고, 이를 본 소방관들은 손에 잡고 있던 소방호스를 그대로 트럭 적재함으로 분사.

마치 불난 자신의 트럭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불은 3분 만에 사르르.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빠른 안내와 진화에 운도 억세게 좋은 트럭기사가 만들어 낸 '환상의 조합'에 보는 이들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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