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창호‧보일러에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과 최근 잦아지는 폭염의 일상화에 대비해 저소득층 가구에 창호 일체형 에어컨 등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를 보급하는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이들 사업은 모두 국비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단순한 주택개선 희망가구,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 거주가구 등과 같은 사업을 지원 받은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 사업을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가구는 오는 9월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아 무더운 여름은 더 시원하게, 추운 겨울은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자 분께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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