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하절기를 앞두고 7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23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과 어린이집 관리 담당 부서 합동으로 식중독 및 코로나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점검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조리종사가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 식품 위생 점검 뿐만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예방·관리 등 하절기 식중독 예방 교육은 물론 코로나19 예방 점검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코로나 사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은 물론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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