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도립국악원 '팬데믹 시대 국악 교육의 현황과 미래' 학술세미나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도립국악원 '팬데믹 시대 국악 교육의 현황과 미래' 학술세미나 개최

패러다임 전환기의 국악교육 과제 점검하는 논의의 장 될 것

ⓒ전북도립국악원

전라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에서는 오는 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팬데믹 시대 국악 교육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의 유행이 국악교육에 끼친 영향과 관련 현안을 고찰하고 팬데믹 시대 국악교육의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일차적으로는 지난 한 해 팬데믹 상황에서 국악교육의 전반적인 교육 현황을 정리하고, 더 나아가 패러다임 전환기의 국악교육의 과제를 점검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 발제를 통해 김용호 교육학예실장은 최근 5년 동안 전라북도립국악원의 일반인 국악연수 현황, 찾아가는 국악연수 현황, 청소년 국악교실 현황을 살펴본다.

제1 소주제 발제를 맡은 김민하 광주교육대 강사는 '원격 교육 체제에서 초중등 국악교육 현안 과제'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상황에서 초중등 국악교사들이 원격 교육 체제에서 국악 수업 운영방식"에 대해 분석해 본다.

제2 소주제 발제를 맡은 유선미 공주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비 음악교사를 위한 방향성 모색'을 통해 "팬데믹 시대 제도권 교육의 온라인 환경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상호소통하며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육학습 전략"을 탐색한다.

제3 소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김희선 국민대 교수는 '팬데믹 시대 국악 평생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통해 "지난 한 해 국악 평생교육의 현황과 대응을 점검하고 코로나19가 가져온 예술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연동해 국악 평생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얘기한다.

제4 소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김경태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는 '국악 전문 중등교육 기관의 비대면 전공 수업 실태 연구'를 통해 "2020년 이후 진행된 국악 전문 중등교육기관 비대면 국악 전공 수업 실태를 분석하고, 비대면 국악 전공 수업 방법에 대한 방향성 등에 대한 논제 선정과 앞으로 이뤄질 다양한 후속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제안들이 검토 보완돼 비대면 시대의 국악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제안들이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6년 개원한 전라북도립국악원은 35년 동안 일반인을 위한 국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통예술의 계승발전과 도민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