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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이영철 교수, 시집 ‘COVID-19, 세상을 해체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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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이영철 교수, 시집 ‘COVID-19, 세상을 해체하다’ 출간

'COVID-19가 세상을 뒤집었고, 백신으로 복구될 것 같지만 요원할 것 같은 느낌'

ⓒ우석대학교

‘선한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이웃에게 전파할 수 있다면 나도 작은 사마리아인이 되지 않을까’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이영철(특수교육과) 교수가 아홉 번째 시집 ‘COVID-19, 세상을 해체하다’(한비출판사)를 출간했다.

이 시집은 ‘대한민국 현대 서정시 연구회’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한국 현대 대표 서정시 100선 중 제3권으로, 이영철 교수의 철학적 사유와 고찰을 담은 시 65편이 수록돼 있다.

이영철 교수는 서문을 통해 "COVID-19가 세상을 뒤집었고, 백신으로 복구될 것 같지만 요원할 것 같은 느낌이 머릿속을 빠져나가지 않는다"라며 "힘든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감사할 일이 생기고 어쨌든 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ㄸ또, "뒤돌아보니 살아온 날 모두가 감사이고 은혜"라며 "살아 있는 날까지 건강하면 좋겠고 나를 좀 더 사랑해야겠다"고 말했다.

1956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이영철 교수는 계명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뒤늦게 특수교육 공부를 시작해 1993년 대구대 대학원 특수교육과를 졸업했다.

대통령자문교육혁신위원회 위원과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장, 우석대학교 사범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4년부터 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전공과 관련해 20여 권의 저역서와 100여 편의 논문을 쓴 이영철 교수는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시집 ‘작은 사랑의 생각을 담기만 한다면’‧‘혼자서 할 수 없는 사랑’‧‘낯선 세상에 홀로 서 보면’ 등과 수필집 ‘행복비빔밥’을 출간했다. 또한 사진전과 서양화 개인전 등을 개최하며 왕성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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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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