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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양궁 선수단 '금빛' 전통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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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양궁 선수단 '금빛' 전통 잇는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화랑기 제42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전북도교육청

전북 학생선수들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화랑기 제42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1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임실(오수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화랑기 제42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 도내 5개팀(전주온고을중·전북체육중·전주솔빛중·임실군양궁스포츠클럽·오수중학교)이 참가해 대회 첫날 금 2개(남자 60m, 여자 단체전), 은 1개(여자 60m)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종목별 개최가 결정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 도내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회로 도내에서는 5개팀 1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여자 단체전팀(오수중 3학년 김다희, 오수중 3학년 김미현, 전북체육중 3학년 남가형, 전주솔빛중 2학년 유슬하)이 결승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1세트 0:2로 밀렸으나 2세트에 2:2 동점, 3세트 3:3, 4세트 5:3으로 최종 역전 우승을 차지해 더욱 큰 기쁨을 누렸다.

또한 대회 첫날인 27일에도 남자(60m)에서 금메달을 딴 전주온고을중학교(학교장 임석주) 장우혁 선수가 1점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었고, 여자(60m)에서 전북체육중학교(학교장 박재중) 남가형선수는 마지막 6발을 남겨놓고 역전을 당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 역시 8강에 진출해 충남에 패했으나, 16강 경기에서 전국 4위팀인 부산을 6:0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력에서 전라북도 양궁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종목별 겸임대회로 개최되고, 도내에서 열린 이번 양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연중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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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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