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지역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팬데믹 와도 학교 문 닫지 않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지역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팬데믹 와도 학교 문 닫지 않겠다"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 전라북도교육감 첫 출마선언

▲27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교육감 선거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 ⓒ프레시안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참교육희망포럼 차상철 상임대표가 지역 대학의 등록금을 폐지하는 등의 공약을 내걸고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상철 상임대표는 2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육감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의 새로운 교육생태계의 대전환을 위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차 상임대표는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이 지역 소재 대학에 진학할 때에 국가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가 문을 닫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전반적인 교육의 질 저하와 계층간 학력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팬데믹에도 문을 닫지 않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시적 전학이 가능하도록 해 학생을 분산하고 교사 재배치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면등교가 가능한 적정규모의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차상철 상임대표는 김승환 교육감의 교육정책 평가와 관련해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만든 것과 교원 인사 이동 때마다 있었던 수많은 금품과 부정이 사라졌고, 현장에서 학교가 즐거워졌다고 하는 세가지 면에서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현장교사 목소리 경청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그 부분이 가장 자신이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차상철 상임대표는 이어, "전북 교육생태계 대전환을 위한 협치 시스템을 구축해서 전북교육의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만들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