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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석탄 공업, 예비채탄장 확보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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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석탄 공업, 예비채탄장 확보 여부가 관건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석탄공업 (2)

예비채탄장의 조성사업 전개

석탄공업의 성패는 예비채탄장을 얼마나 보유하느냐에 달려있다. 석탄공업성은 2019년 상반기에 채굴조건이 유리한 예비채탄장을 보유하기 위한 작전을 수립해 경제조직사업을 진행했다. 성(省)의 작전에 따라 탄광연합기업소들에서 각 탄광의 탄상조건 등을 따져보고 예비채탄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휘했다(로동, 2019.7.3.).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 각 탄광의 청년돌격대와 굴진단위들이 단계별 목표를 높이 세우고 맡은 굴진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해 예비채탄장 확보 투쟁에서 전진이 이룩됐음.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령대탄광

- 갱‧중대‧소대별 경쟁을 방법론 있게 조직해 뚜렷한 굴진 성과를 이룩해 연합기업소적인 예비채탄장 수를 백 수십 개로 늘렸음.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 채굴조건이 유리한 중요대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설비‧자재 보장을 따라 세우면서 고속도 굴진운동을 전개해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 많은 예비채탄장을 마련했음.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조양탄광

- 굴진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 그 실현 투쟁에로 탄부들을 발동시쿄 상반기에 20여개의 예비채탄장을 확보했음.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룡등탄광

-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잘해 탄부들이 새 탄밭 조성을 위한 투쟁에서 집단적 혁신을 일으킴.

△득장청년탄광 등 득장지구 탄전

- 연속공격전을 전개해 많은 탄밭을 마련했음.

북한의 석탄공업은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 순천지구쳥년탄광연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등이 대표한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8년 7월 중순 라남탄광기계연합기업소 9월1일기계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석탄공업부문의 유일한 현지지도였다. 석탄공업부문에 대한 현지지도의 부족을 메운 것은 전‧현직 내각총리들의 지속적인 현장 방문이었다. 김재룡 내각총리(전임), 박봉주 당 부위원장(총리 2회 역임), 김덕훈 내각총리(현직)가 2019~2020년에 탄광연합기업소들을 방문해 지희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북한 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3월 1일 "석탄공업 부문에서 더 많은 예비채탄장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이 계속 힘차게 벌어지고 있다"며 "화력탄보장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가 예비채탄장 확보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

내각총리의 <덕천지구탄광> 현장 지휘

◎ 김재룡은 2019년 6월 중순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방문해 현지 파악을 했다. 그는 제남탄광 7갱막장에서 굴진작업을 하던 탄부들을 격려한데 이어 착암기‧압축기 등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할 것, 버럭 처리를 따라 세우기 위한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할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계획화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개선하는 문제, 자체의 공무동력기지를 튼튼히 꾸리는 문제, 연관단위들에서 석탄생산에 필요한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19.6.17).

◎ 박봉주는 2019년 10월 하순 화력탄 생산을 정상화하고 있는 제남탄광을 비롯한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 그는 현행 생산과 함께 탄부들의 후방공급사업에 힘을 넣으며 겨울철 생산준비를 빈틈없이 갖출 것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노동력과 설비‧자재 보장 등의 대책이 토의됐다(중통, 2019.10.29.).

◎ 김재룡은 2020년 7월 25일 남덕청년탄광을 방문해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더 많은 예비탄밭을 마련할 것, 막장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일 것, 과학자‧기술자들이 생산의 직접적 담당자라는 입장에서 설비 현대화를 진행할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탄광에서 기계설비들을 현장조건에 맞게 개조하는 문제, 갱들의 운반능력을 높이는 문제, 탄부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을 개선하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20.7.25).

◎ 박봉주는 2020년 10월 중순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남양탄광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했다. 그는 남양탄광 벨트갱에서 운반작업의 기계화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성장의 돌파구를 연 일군‧기술자들을 격려하고 굴진작업을 결정적으로 선행시킬 것, 자검자수(自檢自修)를 강화해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할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 석탄생산을 전망성 있게 밀고나가는 문제를 토의하고 대책을 강구했다(중통, 2020.10.17).

◎ 김덕훈은 2020년 10월 중순 제남탄광과 남덕청년탄광을 방문해 탄광의 여러 생산 공정을 돌아보면서 석탄생산이 늘어나는 데 맞게 운반능력을 개선할 것, 설비관리‧기술관리를 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할 것, 탄부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후방사업에 힘을 넣을 것 등을 강조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탄광에서 기본굴진‧준비굴진을 다그쳐 전망성 있는 예비채탄장을 확보하는 과제가 토의됐다(중통, 2020.10.18).

<덕천지구탄광>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계획화사업의 개선

- 막장작업의 기계화 비중 제고

- 착암기‧압축기 등 설비들의 만가동(자검자수 강화)

- 버럭 처리의 기술혁신안들의 도입

- 석탄증산에 맞는 운반능력 개선

- 탄광 기계설비의 현장조건에 맞는 개조

- 설비관리‧기술관리 규정의 준수

- 과학자‧기술자들의 설비 현대화 진행

- 자체의 공무동력기지 조성

- 기본굴진‧준비굴진에 의한 예비채탄장 확보

- 연관단위들에서 석탄생산의 설비‧자재 보장대책 수립

내각총리의 <순천지구청년탄광> 현장 지휘

◎ 김재룡은 2019년 7월 초순 2.8직동청년탄광 9갱의 작업현장을 돌아보면서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할 것,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데 맞게 새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일 것, 자체의 공무동력기지를 튼튼히 꾸릴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경제사업을 과학적 타산에 기초해 최량화‧최적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문제, 현존 생산능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도록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19.7.3).

◎ 김재룡은 2020년 4월 중순 2.8직동청년탄광에서 석탄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재 보장대책을 따라 세울 것, 탄부들의 살림집을 잘 건설해주며 후방사업을 더욱 조직화할 것 등을 지시했다(중통, 2020.4.18).

◎ 김덕훈은 2020년 7월 초순 천성청년탄광을 방문해 공무직장, 탄부살림집 건설장 등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경제적 타산을 옳게 세우고 기업관리를 조직화할 것,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 동원할 것, 탄부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릴 것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연관단위들에서 설비‧자재 보장대책을 따라 세우는 문제, 탄광의 현존 생산능력을 최단기간 내에 끌어올리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20.7.6).

<순천지구청년탄광>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경제사업의 과학적 타산과 최량화‧최적화 대책 수립

- 현존 생산능력의 최단기간 내 증대

- 통합생산체계 구축

- 석탄운반능력을 높이는 자재 보장대책 수립

- 내부예비의 최대한 동원

-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 수준에 맞는 기술혁신안들의 도입

- 자체의 공무동력기지 조성

-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 실현

- 연관단위들에서 설비‧자재 보장대책 수립

내각총리의 <개천지구탄광><안주지구탄광> 현장 지휘

◎ 김재룡은 2019년 10월 초순 개천탄광‧개천탄광기계공장‧천성청년탄광에서 공무동력기지를 파악하고 현존 능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해 석탄 생산에 소요되는 부속품을 원만히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화력탄 보장을 최우선시하는 원칙에서 석탄생산‧공급의 계획화사업을 개선하는 문제, 연관부문들에서 설비‧자재 보장을 따라 세우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19.10.8).

◎ 김재룡은 2019년 10월 중순 조양탄광을 방문했다. 그는 생산실태를 요해하고 갱목 생산을 위한 자체의 임지조성사업을 전망성 있게 진행할 것, 새 탄밭 개발을 다그칠 것, 설비와 자재‧부속품 보장을 확고히 앞세워 석탄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릴 것 등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일군들이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 드는 문제, 화력탄 보장을 맡은 탄광들에 노동력과 설비‧자재를 집중해 석탄 생산을 정상화하는 문제, 연관단위들에서 발전소들에 협동품을 최우선적으로 대주는 문제 등의 대책이 토의됐다(중통, 2019.10.13.).

◎ 김재룡은 2019년 7월 하순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 탄광기계수리공장을 돌아보고 연료의 국산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문제를 협의했다(중통, 2019.7.30).

◎ 박봉주는 2019년 10월 중순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돌아보면서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좋은 새로운 탄광개발에 계속 힘을 넣을 것을 지시했다(중통, 2019.10.17).

<개천지구탄광>, <안주지구탄광>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일군들의 경제작전과 지휘 조직화

- 석탄생산‧공급의 계획화사업 개선

- 석탄 생산에 소요되는 부속품 보장

- 화력탄 보장을 맡은 탄광들에 노동력‧설비‧자재 집중

- 연관부문들에서 설비‧자재‧부속품 보장사업 강화

-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좋은 탄광개발 주력

- 새 탄밭 개발 촉진

- 갱목 생산을 위한 자체의 임지조성사업 진행

- 연료의 국산화 비중 제고

기타 탄광‧광산부문 현장 지휘

◎ 김재룡은 2019년 10월 하순 평양시 강동군 소재의 흑령탄광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내부예비와 가능성‧잠재력을 최대한 탐구 동원할 것, 막장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일 것, 운반능력을 개선해 화력탄 생산을 늘릴 것 등을 강조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중소탄광들의 관리운영을 개선하는 문제, 계획화사업을 조직하는 문제, 겨울철 전력생산을 원만히 하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19.10.25).

◎ 김재룡은 2019년 7월 초순 황해남도 금포광산을 방문해 채광장과 선광장들의 설비 보수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 연관부문에서 전력을 비롯한 생산조건 보장사업을 철저히 따라 세울 것 등을 지시했다(중통, 2019.7.3.).

◎ 김재룡은 2020년 4월 하순 금포광산을 방문해 간부들이 설비타발‧조건타발을 할 것이 아니라 실정에 맞는 채광방법을 도입하고 발파효율을 높여 더 많은 광물을 생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운광 조건을 개선하는 문제, 부속‧자재 보장 등 생산 활성화에 필요한 실무대책 등을 협의했다(중통, 2020.4.24).

◎ 김재룡은 2020년 3월 중순 황해남도 은률광산과 재령광산의 실태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현존 생산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동할 것, 경영활동을 창발적으로 실리 있게 해나갈 것 등을 지시했다. 협의회에서는 현실적 조건에 맞는 기업경영방법을 적용해 생산을 활성화하는 문제, 제품의 질을 높이는 문제, 경제부문 사이의 협동을 잘 하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20.3.14).

◎ 김재룡은 2020년 1월 하순 평안남도 평원군 소재의 영유광산에서 광석 운반능력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실천적 문제, 품위 높은 정광을 생산하는 과학기술적 해결과 과학자‧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 일군들이 생산 일면에만 치우치는 현상을 극복하고 생산자들의 노동안전‧후방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20.1.21.).

기타 탄광‧광산부문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현실조건에 맞는 기업경영방법에 의한 생산 활성화

- 현존 생산 잠재력의 남김 없는 발동

- 막장작업의 기계화 비중 제고

- 운반능력의 개선으로 화력탄 증산

- 채광장‧선광장들의 설비 보수 진행

- 실정에 맞는 채광방법 도입

- 발파효율 향상에 의한 광물 증산

- 광석 운반능력의 제고

- 품위 높은 정광을 생산하는 과학기술적 해결

- 제품의 질 향상

- 생산 활성화에 필요한 부속‧자재 보장

- 내부예비와 가능성‧잠재력 동원

- 중소탄광들의 관리운영 개선

- 겨울철 전력 생산의 원만한 진행

- 연관부문에서 전력을 비롯한 생산조건 보장사업 전개

내각총리의 <광산기계공장> 현장 지휘

◎ 김재룡은 2019년 7월 은산탐사기계공장건설장과 순천보온재공장을 현지에서 파악하고 생산과 경영관리를 짜고 들 것, 원가를 낮추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진행할 것 등을 지시했다. 그는 경제 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생산‧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줄 것, 성들 사이의 협동작전을 잘해 중요 대상건설을 드세게 내밀 것 등을 강조했다(중통, 2019.7.30).

◎ 김덕훈은 2020년 12월 초순 은산탐사기계공장을 방문해 북한의 지리적 조건에 맞고 이동에 편리한 탐사설비들을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능률적인 각종 탐사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하는 문제가 토의했다(중통, 2020.12.9).

◎ 김재룡은 2020년 3월 중순 평양탄광기계공장과 순천기관공장을 현지에서 파악하면서 경영관리‧기업관리를 짜고 들 것, 새로운 지표들의 생산을 추켜세울 것, 여러 경제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등을 강조했다(중통, 2020.3.14).

◎ 김재룡은 2019년 8월 초순 단천마그네샤공장, 단천제련소, 단천광산기계공장, 룡양광산 등 여러 단위의 실태를 현지에서 파악하고 자력갱생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 공정들을 전기절약형으로 전환시켜 생산을 활성화할 것을 지시했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 금골광산과 제3선광장을 돌아보면서 노동계급을 격려했으며 선광 실수율과 정광 품위를 결정적으로 높일 것을 지시했다. 현지협의회에서는 일군들이 경영전략‧기업전략을 올바로 세우고 경제조직과 지휘를 실리에 맞게 조직화하는 문제, 연관부문 단위들에서 단천‧검덕지구의 공장‧기업소‧광산들을 적극 도와주는 문제 등이 토의됐다(중통, 2019.8.7.).

<광산기계공장>의 현장 지휘에서 확인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생산과 경영관리‧기업관리의 조직화

- 경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 제고

- 새로운 생산지표의 중시

- 원가 저하사업의 과학적 진행

- 생산 공정의 전기절약형으로의 전환

- 여러 경제부문에서 필요한 제품 개발

- 지리조건에 맞고 이동에 편리한 각종 탐사설비 개발

- 선광 실수율과 정광 품위의 제고

- 성들 사이의 협동작전에 의한 대상건설 전개

- 연관부문 단위들에서 단천‧검덕지구의 공장‧기업소‧광산들에 대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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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구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중소(中蘇)연구소 연구원, 중앙일보 북한문제 전문기자, 월간 <민족21> 편집기획위원, 사단법인 현대사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저서로 <김정은의 경제발전전략>, <남북을 오고간 사람들 : 남의 조직사건과 북의 대남사업>, <박병엽 증언록 1- 조선민주주의인미공화국의 탄생>(공저), <박병엽 증언록2-김일성과 박헌영 그리고 여운형>(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김정일과 수령제 사회주의>(스즈키 마사유키 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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